STEALTH by VAGX

2010 2010.09.19 22:03

 [가방]무신사를 위한 비기(秘器),STEALTH by VAGX

제목무신사를 위한 비기(秘器),STEALTH by VAGX
링크http://www.musinsa.com/store 
진행글 : 강연정 | 사진 : 이재혁
편집 : 조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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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히틀러는 국민들로 하여금 그의 군대에 대해 경외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일환으로 군복 디자인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독일군이 어떠한 다른 나라의 군인보다 더욱 남자답고 강해 보이기 위해 휴고 보스 사에 군복 디자인을 의뢰해 제작한 것. 그리하여 탄생한 것이 지금 당신이 상상하는 바로 그 독일군의 군복이다. 목을 꽉 죄는 넓은 카라와 휘장과 견장, 그리고 암 밴드, 발 끝에서부터 종아리를 감싸며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올라오는 긴 부츠는 단연 군복 디자인 중에서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특히 히틀러의 가장 가까이에서 그를 보위하는 친위대의 군복은 ‘블랙’인데, ‘블랙’은 군복의 어깨 선부터 소매 끝,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더욱 단단하게 보이게 해주는 색상이다. 그 것이 가지는 남성성은 그들이 주는 위압감과 더불어 하나의 상징을 가지기에 이른다. 

이러한 그들의 강인함은 그들이 전쟁 말에 개발한 신무기, 스텔스 HO229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이 전투기는 적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전투기 재질 자체가 레이더를 흡수하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투기를 감싸는 페인트도 같은 효과를 낸다. 비록 2차 대전의 종식 후에 미국의 발견으로 복원된 이 것은 후에 미국의 새로운 스텔스를 개발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기도.

상상만 해도 짜릿한, 이와 같이 블랙의 강인함과 은밀한 위력을 가진 또 하나의 대단히 새로운 것을 오늘 당신에게 소개하려고 한다. 그 것은 바로, VAGX(이하 백스)가 무신사 만을 위해 만든 STEALTH (스텔스) 라인이다. 두 눈을 크게 뜨고 따라오도록. 이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포스의 <스텔스>이니까.












스트릿 컬쳐를 지향하는 스트릿 패션, 그 중에서도 가방 액세서리와 같은 제품에서 브랜드가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것은 바로 ‘디자인과 기능’이다. 벡스는 이 것을 절대 놓치고 있지 않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셈. 생산 퀄리티가 우수한 우리나라에서 직접 제조하는 데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이러한 자부심을 갖기에는 그에 뒤따르는 부던한 노력이 있었다. 최고의 퀄리티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원단 작업을 거치고 디자인 요소, 부자재 하나에 힘을 쏟는 것 등이 바로 그 것이다. 그리하여 탄생한 원단에서 오는 고급스러움은 흠잡을 데 없다. 백스 자체에서 개발한 이 원단은, 재질은 물론 기체를 감싸는 페인트 칠까지 완벽히 했던 히틀러의 스텔스와 닮아있다. 은밀한 강인함이 제품 그 자체에서 발현된다.

또한, ‘블랙’이 가지는 강하지만 모던한 디자인성은 ‘스텔스’를 더욱 단단하게 해준다. 인비스타 코듀라 사의 나이론 더블립스탑 210D 제품에 BLACK MATT 코팅을 더하여 무광이 주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강조했음은 물론, 모든 웨빙은 견고함을 가지고 있는 나이론 필라멘트 조직의 웨빙을 사용해 ‘스텔스’의 매력을 더한다. 이렇게 단단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스텔스’가 겉만 번지르르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것은 오산이다. ‘스텔스’의 이너는 얇지만 내구성 강한 타포린 소재를 사용해 기존 코팅 코듀라에 접목하여 최고의 방수성과 견고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모든 버클에 퀵 어저스터 시스템을 적용하여 신속하고 빠른 탈착을 유도함으로써 액티브한 활동을 즐기기에 편리한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무수한 디테일들을 통해 우리는 백스가 스트릿 컬쳐를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과 그들이 추구하는 기능을 최대한 강조하면서도 선보이는 절제된 디자인에 감탄하게 된다. 















일단 기존의 마스터피스 메신저 백을 떠올려 보라. 그 것을 조금 변형한 것이 스텔스 메신저 백이다. 메인 덮개에 있는 버클은 삭제하고 벨크로만으로 덮개를 개폐할 수 있게 하였다. 외형으로 보았을 때, 조금 더 심플해 졌음을 당신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살짝 눈을 돌려 등판 쪽을 보도록 하자. 등판 쪽에 더해진 에어 매쉬 패드는 착용감을 극대화 시킨다. 거기에 클리어 필름을 장착하게 되면 기존 에어 매쉬와 차별화된 시각적 요소를 더하기도. 백스의 야심찬 디자인 요소는 이 뿐만이 아니다. 메신져 하단 바닥 부분에는 블랙 3M 스카치 라이트를 로고화 시켜 프린트함으로써 평소에는 검정 무광 원단에 동화되어 은은하게 보이다가 빛을 반사하게 되면 로고가 빛나는 것도 큰 특징 중 하나이다. 디자인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손에 들고 있는 백스의 의기양양한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가. 













































스텔스 데이 팩은 기존의 데이 팩보다 조금 더 사이즈가 크다. 또한, 원 포켓으로 포인트를 주던 이전의 디자인과 달리 양 옆에 세컨드 포켓을 장착함으로써 디자인적인 측면과 편의성을 극대화 하였다. 코듀라 원단에 코팅을 더한 원단의 사용 덕에 더욱 단단해진 가방의 외형이 이 스텔스 데이 팩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가방에 별 다른 내용물을 수납하지 않아도 가방의 형태는 무너지지 않을 정도니 말이다. 속된 말로, ‘각이 살아 있다’. 당신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백스의 배려는 이렇게 곳곳에 숨어 있다. 그 배려는 등판과 어깨 패드 부분에서도 십분 발휘되는데, ‘에어 매쉬’가 바로 그 것이다. 홈이 큰 에어 매쉬를 사용해 최상의 쿠셔닝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작은 디테일을 적재적소에 가미할 줄 아는 백스의 노련함이 엿보이는 데이 팩. 



































럭색 또한 기존 얼반 럭색을 모티브로 해 스텔스 만의 스타일을 적용시킨 제품이다. 기존 럭색보다 크기가 크고 디테일이 많은 것이 특징. 전면에 포켓을 더 장착하여 수납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지퍼를 YKK 워터프루프 블랙 유광 지퍼를 채택해 무광의 바디에 대조를 주면서 디자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가방 좌우 바디에 격자로 장착한 웨빙은 가방 내부에 물건을 적재하였을 시 가방 형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어떠한 식으로 물건을 넣든 형태의 흐트러짐을 보완하는 매력적인 디테일이다. 이렇게 섬세함이 돋보이는 백스의 디자인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자전거 라이딩이나 격한 활동을 할 때 가방을 잡아주는 스트랩과 어깨 패드에 별도의 파우치를 장착할 수 있는 웨빙 스트랩은 그 기능을 더하며, 스텔스 데이 팩과 같이 등판과 어깨 패드에 넣은 홈이 큰 에어 매쉬 또한 마찬가지. 스텔스 럭색을 보고 있노라면, 하나의 무장된 무기가 하나 탄생한 느낌이다.









































누가 뭐라 해도 국내 스트릿 캐주얼 시장의 최고의 가방 브랜드는 티레벨과 백스, 이 두 가지 브랜드이다. 이들은 최고의 원부자재와 탁월한 제품 구성, 구미를 당기는 디자인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에 결코 뒤지지 않는 퀄리티를 선보이고 있음은 이미 만인이 알고 있는 사실. 하지만 이렇게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두 브랜드는 서로 다른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티레벨은 힙합 듀오 슈프림팀과의 콜라보레이션과 같은 작업과 컬러풀한 디자인 감각으로 패션 피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백스는 데스페달과 같이 전문 픽시 라이더들과의 교류로 그들 자체의 오리지날리티에 기능을 더해 점점 더 업그레이드 하면서 장족의 발전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티레벨과 같이 감각적이고 컨템퍼러리한 디자인은 아닐지언정, 백스는 그 만의 기능성을 겸비한 디자인성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백스의 업그레이드의 결정판이 바로 ‘스텔스’이다. 막강한 무기가 되어 스트릿 시장을 점령할 이것을 우리는 누구보다 먼저 만나본 것이다. 

패션 브랜드에서 편집 매장에 단독으로 리미티드 모델을 판매하는 것은 어찌 보면 해외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되곤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와 다르다. 스트릿 포터블 브랜드 백스에서 단독 모델을 만들어 ‘무신사’만을 위해 판매하는 것은 그 의미만으로도 대단한 가치를 가진다. 무엇보다 무신사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 제품은 어떤 가방 액세서리보다 무신사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 히틀러의 군복, 그리고 스텔스가 그랬던 것처럼 최고의 남성성을 강조하며 절제되면서도 멋스러운 이 라인의 매력은 앞으로의 백스와 무신사, 두 친구의 움직임을 기대하게 한다. 

히틀러가 만든 최초의 스텔스는 전쟁에 힘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후에 위대한 성장의 모태가 된다. 이렇게 멋진 백스의 제품에 영감을 준 것도 바로 그 것이 되었듯이. 백스의 이러한 움직임 또한 또 다른 성장의 모태가 되기를 바라며, 그들의 과거에도 그랬듯이 현재와 미래를 열렬히 응원한다.


- MESSENGER BAG : 152,000원
- RUCKSACK : 159,000원
- DAYPACK : 119,000원

3가지 제품은 8월 28일 오후6시부터 판매시작됩니다.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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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FHe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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