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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011.05.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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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브랜드소개] [이벤트] Heavy Duty 스타일의 브랜드 ‘W.A.C.’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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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에디터 : 이문지 | 자료제공 : W.A.C. 
등록일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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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이문지 | 자료제공: W.A.C


우리는 종종 브랜드 소개를 접할 때 특정 ‘LOOK’에서 고안되었다는 말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전문적이지 않아도 소재나 실루엣으로 분위기(또는 ‘무드’)와 스타일이라는 말을 빌려 브랜드가 가지는 ‘느낌’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밀리터리 스타일 혹 아웃도어 스타일 그리고 지금 빈번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워크웨어 스타일이나 룩이 그 예이다. 이렇게 보여지는 ‘외형’만을 좇는 브랜드가 많아지니,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단어 하나가 늘었다. ‘모티브’라 할 수 있다.

현재 도메스틱은 ‘워크웨어’라는 한정된 스타일 속에 여러 브랜드가 ‘모티브’를 얻어 전개 되고 있다. 그러니 ‘비슷한 실루엣과 색감, 동일 스타일’의 의류를 각각의 브랜드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밖에 없었다. 물론 지금 만나 볼 ‘W.A.C.(Without A Crutch!)’ 또한 그간 무수히 들어왔던 ‘워크웨어’에 착안되어 만들어진 브랜드이다. 허나 이들에게는 다른 점이 있으니, 이들은 스타일을 파는 것이 아니라, 디테일을 판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를 두고 Heavy Duty 스타일이라고 명했다.  이들이 구현하고자 한 것은 바로 디테일의 정통 계승이었으니 말이다.. 하나의 룩을 완성하기 위해 그 시대로 돌아가 모든 것을 재현해 버린 브랜드 ‘W.A.C.’ 그럼 지금부터 새롭게 탄생된 브랜드 ‘W.A.C.'의 Heavy Duty 스타일이 과연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 보기로 하자.











W.A.C.는 ‘Without A Crutch!’의 약자로 ‘사람이나 물건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믿어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재일교포 출신의 디렉터 ‘하지메’와 생산을 담당하는 ‘박근배’에 의해 전개되고 있다. 이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소재는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의 기본 요소라 여기고 있다. 또한 이런 기본적인 옷에 착안한 브랜드를 달리 입어줄 수 있는 사람을 ‘소비자’라 여긴다고 하였다.







아날로그라는 말은 쉽지만 지금 시대에 아날로그를 그대로 재현한다는 것은 실상 어렵기 짝이 없다. 이유는 ‘지금 많이 찾지 않는다.’는 이유로 기계든 옷이든 모든 것이 옛날의 것에 대해 종말을 고했기 때문이다. 기술자가 있음에도 더 이상 찾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려진 것들, 그 중에는 옷의 디테일도 해당한다. W.A.C.가 선보이고 있는 3스티치형 박음질이 그러하다.
재봉기의 발달로 2스티치면 충분히 단단한 옷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어렵게 3스티치 박음질을 할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W.A.C.가 3스티치를 고수하는 까닭은 Heavy Duty 스타일이 탄생되었던 당시의 복식 모두가 3스티치로 박음질 되어서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금에서야 아무 이유 없이 그저 멋스러운 요소로 자리한 '박음실을 마무리 하지 않은 채 길게 늘어뜨리는 것' 또한 워커들의 옷에서 유래 되었다. 그때 실을 자를 여유가 감히 어디에 있었겠는가?

이 두 가지만 보아도 W.A.C.는 디테일을 재현하기 위해 천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시대에 실을 길게 빼달라는 것을 기술자 앞에서 말하는 순간 생산자는 ‘미치광이’가 될 수 밖에 없고, 3스티치형 박음질의 요구를 받아들이느니 안 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 이들이 이런 노력으로 이를 일궈 낸 까닭은 ‘정신’을 전달하기 위함이 크다.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들은 말이 아닌 행동 혹은 자신들이 만든 옷으로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다. 그렇다, 옷을 만드는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잘 만드는 ‘생산력’이지 결코 말만 잘하는 ‘화술’이 아니기에.










옷을 만드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이들 또한 자신들이 입고 싶은 옷이 없어 옷을 만들게 되었다. 옷을 좋아해 옷을 모으고 그에 대한 비평의 글도 서슴지 않고 쓴 적이 있는데, 어느 날 보니 입을 옷이 없다는 것이 더욱 자세한 이유라 할 수 있다. 유행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지, 결코 시대를 좇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W.A.C.는 자신들과 같은 사람들이 자기네 옷을 입어주길 바란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한 이 말을 덧붙였는데, 단 10명이라도 우리의 옷을 진심으로 좋아해주길 바란다는 것이다. 매니아, 그들이 꿈꾸는 것은 바로 그것이다. 단발성으로 화두에 올라 많은 매출을 증대하는 것이 아니라 매니아에 의한 꾸준한 관심으로 오래도록 남을 브랜드가 되는 것 말이다.  

옷이 좋아 옷을 조사하고 옷에 대해 글을 쓰기 시작한 사람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들이 보여준 디테일이 그리 쉽게 재현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하나의 아이템을 완벽히 만들기 위해 그 하나에 두 달이라는 시간을 쏟았다는 그들, 그들이 만든 브랜드 ‘W.A.C.’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을 하며, 옷의 기원과 W.A.C.만의 매니아를 함께 찾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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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FHey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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